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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나경원 “문재인 대통령 외모, 내 스타일 아냐”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냄비받침' 나경원 손혜원(사진=KBS2)
▲'냄비받침' 나경원 손혜원(사진=KBS2)

나경원, 손혜원 의원이 '냄비받침'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외모를 두고 티격태격했다.

1일 오후 방송될 KBS2 '냄비받침' 9회엔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외모에 대해 말하며 웃음을 전한다.

이번에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외모 덕을 봤게요? 안 봤게요? 라고 물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저는 뭐 별로. 홍준표 대표보다는 조금 더 낫지만"이라고 답했다.

이에 손혜원 의원은 "여당 폄하"라며 "디자이너로서 평가하건대 문재인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보면 진짜 연예인이었다. 진짜 잘생겼다"고 반박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에 질세라 "글쎄 문재인 대통령의 외모는 제 스타일이 아니다. 대선 후보를 보면 문재인 후보 중에는 유승민 후보나 안철수 후보가 잘생겼다"고 했다.

손혜원 의원은 이어 "남자 의원들 보면서 개성이 강하면서도 호감이 가는 인물이 표창원 의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저랑 진짜 취향이 다르시다"며 웃었다.

두 의원의 얘기를 듣던 MC 이경규도 외모 욕심 드러냈다. 이경규는 "저를 놓고 봤을 때 100점 만점에 몇 점 주시겠습니까?"라고 두 의원에 물었고 손혜원 의원은 "84점"이라고 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진짜 많이 주신다"며 웃었다.

이경규는 이어 "저 홍준표 대표 많이 닮았다고 주위에서 그런다"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언급했고 나경원 의원은 "그건 아니다"라고 했다. 손혜원 의원 역시도 "그건 진짜 심하다. 훨 낫죠. 우리가 객관적으로(볼 때 그렇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수줍은 미소를 띄며 "여당, 야당에서 다 제가 낫다고 하니까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다.

나경원, 손혜원 의원의 더 자세한 얘기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KBS2 '냄비받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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