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여자친구 소원 “소녀시대, 교과서 같은 존재…10주년 축하”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여자친구 예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여자친구 예린(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걸그룹 여자친구가 선배 걸그룹 소녀시대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여자친구는 1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음반 ‘패럴렐(PARALLE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소녀시대를 롤모델로 꼽을 만큼 존경하고 좋아한다”면서 “함께 활동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데뷔 초 청순한 콘셉트로 소녀시대와 자주 비견되곤 했던 여자친구. 오는 7일 소녀시대가 새 음반을 발표하면서 두 팀의 활동을 동시에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소원은 “소녀시대를 보면서 자랐다. 존경하고 좋아한다. 데뷔 10주년을 너무나 축하드린다. 같이 활동하게 돼서 영광스럽다”면서 “이번 활동을 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싶다. 항상 다치지 않고 활동하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또한 “우리 여자친구도 소녀시대 선배님들처럼 10주년까지 쭉쭉 가고 싶다”면서 “소녀시대는 교과서 같은 존재”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소녀시대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 워너원, 갓세븐 유닛 그룹 JJ프로젝트 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컴백과 데뷔를 알리고 있는 상황. 여자친구는 “성적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이지만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매 무대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다짐을 전했다.

은하는 “존경하는 선배님들, 멋진 후배님들과 같은 환경에서 같이 활동하는 게 영광이다. 그 노래들과 더불어 우리 노래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귀여운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패럴렐’은 여자친구의 새로운 연작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음반으로 닿지 않는 사랑의 애틋함을 평행선에 빗대 표현했다.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을 비롯해 총 8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음반 수록곡 전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