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사진=제이컴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화가로 변신한다.

리사는 오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STA갤러리에서 미술 개인전 ‘리사의 하트(Lisa’s Heart)’를 개최한다.

전시회명 ‘리사의 하트(Lisa’s Heart)’는 리사가 일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대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을 표현한 것으로, ‘하트’의 보편적 의미인 사랑, 열정 외에도 리사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선들을 그림에 담았다.

‘리사의 하트’가 진행되는 STA갤러리는 영화를 기반으로 하는 극장에 다양한 장르 작품을 전시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리사의 그림을 바탕으로 한 엽서와 배지, 노트, 에코백 등의 MD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리사는 지난 2003년 데뷔해 가수와 뮤지컬 배우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서울 홍익대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 여러 차례에 걸쳐 미술전을 여는 등 멀티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