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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5년 전 ‘소맥’ 마시다 사무엘 발견…예쁜데 스웨그 있었다”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용감한형제, 김사무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용감한형제, 김사무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사무엘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가수 사무엘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용감한 형제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사무엘의 데뷔음반 ‘식스틴(SIXT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처음 사무엘을 봤을 때 너무 예뻐서 내가 데리고 왔다”고 귀띔했다.

이날 현장에는 소속사 수장이자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참석해 사무엘에게 응원을 전했다. 그는 “우리 (사)무엘이가 키가 너무 커서 옆에 서는 것이 불편하다. 예전에는 작았는데, 이제는 내가 다리를 들어야 한다. 그래서 옆에 서 있는 게 창피하다”고 너스레를 떨며 애정을 드러냈다.

용감한 형제는 사무엘과 첫 만남에 대해 “되게 예쁜 꼬마 아이가 되게 스웨그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고 떠올렸다.

그는 “뉴에라 모자를 쓴 작은 친구가 엄마 손을 잡고 걸어가는 걸 봤다. 심지어 '소맥'을 마시고 있다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예뻐서 뭐 하는 친구냐고 물어봤다. 어머니께서 가수가 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하시기에, 내가 한 번 해보겠다고 말씀드렸다. 그게 5년 전의 일”이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사무엘은 프로젝트그룹 원펀치 출신으로 지난 5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솔로 데뷔 음반 ‘식스틴’은 소속사 수장 용감한 형제를 비롯해 브레이브 사단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것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식스틴’을 비롯해 총 6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사무엘은 이날 오후 4시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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