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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어워즈, 전현무·오정연 MC 확정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전현무, 오정연(제공=2017 SOBA)
▲전현무, 오정연(제공=2017 SOBA)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7 SOBA) MC로 방송인 전현무, 오정연이 낙점됐다.

3일 주최사 소리바다 측은 "전현무와 오정연이 시상식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KBS 입사 동기인 전현무, 오정연이 프리랜서로 다시 만난다는 점에서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전현무는 SBS '판타스틱 듀오 2', MBC '나 혼자 산다',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독보적인 예능감과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말솜씨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매년 각종 연말 시상식의 진행자로 탁월한 진행 능력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2017 SOBA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오정연 또한 MBN '엄지의 제왕'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MC로 입지를 다지며 생동감 넘치고 세련된 진행으로 '제2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TV 진행상을 수상,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7 SOBA는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첫 번째 시상식이다. 한류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대표 이영주)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한편 2017 SOBA는 현재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투표는 소리바다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소리바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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