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힙합 가수 라이머(왼쪽)과 SBS 전 기자 안현모(사진=라이머 SNS)

힙합 가수 라이머가 예비 신부 안현모 씨와의 웨딩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라이머는 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안현모 씨와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 한다. 부족한 나를 아껴주고 매 순간 내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축복해 달라. 감사하다”는 글을 덧붙이며 안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4개월간의 열애 끝에 오는 9월 30일 결혼한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예식 날짜를 정하고 결혼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라이머가 안현모의 성품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라이머는 1996년 데뷔해 산이, 버벌진트 등 유명 힙합 가수들이 대거 소속된 브랜드뮤직을 일궜다.

안현모 전 기자는 SBS 보도국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12월 퇴사,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