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미우새’ 어머니들과 김희선을 격하게 반겼다.

김희선은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예상이 안되는 프로그램이라 너무 긴장했다"면서 "일종의 뇌물이다"며 어머니들에게 와인선물을 했다.

박수홍의 어버니는 김희선에게 "너무 이쁘다, 천사다"라면서 "품위녀에서 너무 멋있어서 한번 안아봤다, 화면보다 실제가 얼굴이 더 작고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신동엽은 “김희선 씨가 얼굴에 칼은 하나도 안 댄 배우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희선은 “제가 성형을 안 했어요, 어머니”라고 웃어보였다.

한편 김건모의 어머니는 김희선을 예전에 만났다며 "20년 전이다. 흰 바지를 입고 왔는데 그때와 얼굴이 달라진게 없다. 그땐 철부지 같았다"고 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어머니, 지금도 철이 없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