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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새봄, 음주운전 적발..소속사 측 "사건 경위 확인 중"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구세봄 인스타그램)
(▲구세봄 인스타그램)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9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새봄은 7일 오후 8시47분께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하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2%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된다.

구새봄 소속사 측은 비즈엔터에 "아직 정확한 경위를 전달 받은 바가 없어 사실 확인 중에 있다.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구새봄이 출연을 앞둔 tvN '소사이어티 게임2' 측 또한 비즈엔터에 "확인 중"이라는 짤막한 입장을 전했다.

구새봄은 2013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 2014년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긴 뒤 다양한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현재는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최근 유명 프로 농구선수와 열애 후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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