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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40만-‘청년경찰’ 30만, 쌍끌이 흥행 시동…‘군함도’ 빠른 하락세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이 쌍끌이 흥행의 시동을 걸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9일 40만4896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581만3023명으로 오늘 중으로 600만 돌파가 예상된다.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 관객을 동원한 ‘택시운전사’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1위 자리를 지키며 천만 돌파에 대한 기대를 품었다.

9일 개봉한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도 잘 달렸다. 비록 1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첫날 30만8284명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관객 입소문도 좋은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택시운전사’와의 주말 경쟁을 예고한 상태다.

참고로 현재 ‘택시운전사’의 스크린 수 1446개, ‘청년경찰’은 1102개다.

3위는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다. 하락세가 빠르다. 같은 날 4만7939명을 더하며 누적관객 630만8046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 돌파가 불확실한 상태다. 흥행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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