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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슈퍼주니어·동방신기 컴백…목표가↑-현대차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SM엔터테인먼트)
▲(출처=SM엔터테인먼트)

현대차투자증권이 17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에스엠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67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보다 낮았다는 평가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콘서트 횟수 감소와 주요 자회사 SM C&C가 드라마 부재로 인해 예상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며 "8월 중순엔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제대하면서 두 그룹의 9월 컴백이 예정돼 있고, 7월에 컴백한 엑소가 글로벌 기준 앨범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대규모 컴백 모멘텀이 대기 중이다"고 상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SK플래닛으로부터 인수한 광고사업부(M&C) 실적이 올해 10월말부터 반영되는 부분도 호재로 꼽았다.

유 연구원은 "인수 효과로 중국 현지 비즈니스의 부재에도 매 분기 100억원 이상의 영업 이익이 가능하다"며 "M&C의 매출 구조와 다양한 고객층을 고려하면 일정수준 이상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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