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와이프' 박명수(사진=JTBC)
'싱글와이프' 박명수가 한수민의 미국행 소식에 이별을 선언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3회에선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을 회상했다.
박명수는 이날 미국에서 의사 면허를 받았던 한수민이 미국행 대신 자신을 선택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명수는 "제가 와이프에 '어떻게 할건데?' 라고 하다가 헤어지기로 했다. 저 원래 안 우는데 눈물이 나더라. 어깃장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눈물을 흘리면서 운전하고 집에 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집에 도착하니 와이프한테 전화가 오더라. 그래서 제가 '왜 전화했어. 가서 잘 살아'라고 했더니 '나 안 갈건데'라고 말하더라. 자신은 예전부터 안 가기로 했는데 장난친 것이었다. 짜증이 확 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