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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재중, 백수에서 건달로…180도 연기 변신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KBS2 ‘맨홀’ 캡처)
(사진=KBS2 ‘맨홀’ 캡처)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김재중이 백수에서 건달로 180도 연기 변신을 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서는 첫 시간여행을 마치고 현재로 돌아온 주인공 봉필(김재중 분)의 하루가 그려졌다.

앞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봉필은 과거의 흑역사를 지우고자 28년 짝사랑 수진(유이 분)의 입술을 빼앗고 6개월 만에 무참히 차버린 교회 오빠와 일대일 혈투를 벌인 바 있다.

과거에는 일방적으로 당했지만, 이미 해당 싸움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봉필은 설욕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현재로 강제 소환된 봉필은 더 이상 백수가 아닌 주먹 좀 쓰는 건달이 돼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번쩍이는 금목걸이에 팔을 타고 내려온 용 문신까지, 바뀐 현실에 적응하지 못 해 어리둥절하던 봉필은 곧 과거에 행한 행동이 나비효과가 돼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시간여행의 법칙에 좀 더 가까워졌다.

한편 3회 방송 말미 봉필은 다시 맨홀을 타고 과거로 떨어졌다. 당연히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리란 봉필의 예상과 달리 그가 떨어진 곳은 어느 해변가. 봉필이 눈을 뜬 곳은 어디일지, 이곳에서 봉필은 뒤틀린 현재를 바로잡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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