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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글로우’ 제작자 취향 저격 “키스맨 마음에 들어”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개그맨 유재석(사진=MBC '무한도전')
▲개그맨 유재석(사진=MBC '무한도전')

개그맨 유재석이 미국드라마 ‘글로우’ 제작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글로우’ 오디션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남성 레슬러 역할을 두고 각자 캐릭터로 분해 오디션에 참여했다.

첫 주자로는 유재석과 정준하가 나섰다. 두 사람은 각각 잔인한 키스맨, 예티 캐릭터로 분해 열연했다. 7년 전 레슬링 프로젝트 당시의 경험을 적극 활용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정준하는 개인기로 ‘포도 한 입에 먹기’를 보여주고자 했으나 예상보다 큰 미국 포도에 난색을 표했다. 결국 포도알이 대거 입에서 이탈(?)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정준하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에게도 위기는 있었다. 레슬링 연기 이후 블랙핑크 ‘마지막처럼’에 맞춰 춤을 출 예정이었으나 노래가 재생되지 않은 것. 그러나 제작자들은 “우리 드라마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어서 당신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격려를 건넸다.

제작자들은 “키스맨이 마음에 든다”고 호평을 보냈다. 오디션이 끝난 후에도 두 사람을 한 차례 더 불러 추가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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