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리네민박' 9회 캡처(사진=JTBC)
'효리네민박' 이상순이 이효리에 "방송 맛을 안 것 같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될 JTBC '효리네민박' 9회에선 방송에 완벽 적응한 이상순이 이효리에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상순은 본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관련 영상에서 이효리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나 방송 맛을 안 것 같아.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즐거워"라며 웃었다.
이에 이효리는 "오빠가 방송 탁탁탁 알아가지고 카메라 저쪽 한번 딱 봐주고, 원샷 이쪽 딱 봐주고, 여기 딱 봐주고 분량 뽑아가지고"라며 "단독으로 예능 나가려는 거 아냐?"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이효리의 말에 "여러개는 못하고 방송국마다 한 프로그램씩 쳐줘야 한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어디서 들은 것은 있어서"라며 웃음을 이어갔다.
이효리는 또 "오빠, 오빠는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덧붙였고 "내가 예능 같은 걸 잘하니까 오빠는 안 해도 돼. 그냥 순수한 상태로 남아주길 바라"라고 전했다.
민박 영업을 시작한지 8일차, 20대 부부와 함께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 아이유의 모습이 담길 '효리네민박' 9회는 20일 8시 50분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