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속옷 광고 촬영에서 상의를 안 벗는다는 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선 이상민이 속옷 광고촬영 전날, 요리 관련 방송을 시청하며 운동하는 모습을 전했다.
이상민은 속옷 광고 촬영을 하루 앞두고 TV 방송에서 나오는 속 꽃게라면을 보며 "어후 먹는구나. 예술이지 라면에 꽃게 들어가면 끝이야"라며 대리만족했다.
이후 그는 "얼마 안 남았다"며 집안에서 간단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했고 속옷 광고 당일 아침, 경기도 파주로 이동한 뒤 단백질 파우더로 만든 빵을 먹으며 몸매 관리에 신경썼다.
하지만 옆에서 제육 볶음을 먹는 매니저의 모습을 지나칠 수 없었다. 결국 이상민은 챙겨온 단백질 빵에 "제육 조금만 얹어달라"고 매니저에 부탁해 제육볶음을 맛봤다.
이어 본격적으로 속옷 광고 촬영에 돌입한 이상민은 바지를 벗게 됐고 "상의는 안 벗는다"는 촬영팀의 말에 "위에 안 벗는다고요? 일주일을 운동했는데. 몸에 펌핑 제대로 돼 있는데 지금"이라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