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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박훈정 감독 '마녀' 주인공 발탁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우식이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최우식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비즈엔터에 "최우식이 영화 '마녀'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녀'는 사고로 어릴 적 기억을 잃고 노부부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온 여고생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작품으로, '신세계' '대호' '브이아이피'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최우식은 영화 '거인'으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권위있는 시상식의 트로피를 휩쓴 바 있다.

이후 2016년 최고 흥행작 '부산행'에서 고교 야구 선수 영국으로 분해 천만 배우에 등극하기도 했다. 또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서는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최우식은 '궁합' '그대 이름은 장미'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물괴' 촬영도 최근 끝마쳤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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