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데이브레이크 '우린 제법 잘어울려요' 음반 커버(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리메이크한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가2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는 지난 2002년 발매된 성시경 2집 수록곡으로, 흥겨운 보사노바 풍의 달달한 사랑 노래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원곡을 작곡한 박근태 프로듀서는 이 곡을 개성 있게 편곡할 밴드를 찾는 작업을 오랫동안 해왔으며, 그 중 데이브레이크의 음악적 색깔을 높이 평가해 직접 곡 작업을 제안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재기발랄한 노래들로 사랑받는 데이브레이크는 밴드 사운드를 담은 경쾌한 스타일로 새롭게 소화했다.
한편 박근태 프로듀서는 지난해 수지, 백현 '드림(Dream)'을 시작으로 에디킴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Feat. 이성경)', 10cm '니가 참 좋아', 루나∙하니∙솔라 '허니비(HONEY BEE)' 등 신곡과 리메이크곡으로 음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후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