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송선미 측 “남편 사망, 큰 충격과 슬픔.. 자극적 보도 자제 부탁” (공식입장)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송선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송선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송선미 남편 고 모 씨가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제이알이엔티는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오늘 오전 송선미의 부군이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됐다”고 알리며 “송선미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송선미의 남편 고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 사무실에서 지인과 다툼 끝에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현장에 출동한 파출소 직원이 현행범을 검거해 긴급체포했고 현재 관련인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알이엔티 측은 “송선미와 가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 있다”면서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선미는 2006년 고 씨와 결혼해 2015년 4월 첫 딸을 낳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23일 오전이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연기자 송선미 씨 소속사 제이알이엔티입니다.

금일 언론을 통하여 보도된 바와 같이 8월 21일 오전 송선미 씨의 부군이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셨습니다.

송선미 씨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건과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서는 관련인들의 경찰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송선미 씨와 가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하시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