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비정상회담' 김영하(사진=JTBC)
'비정상회담' 김영하가 한국 대표로 등장해 미국 뉴욕에서의 음식은 "기대 이하"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63회에선 김영하 작가가 출연해 미국 뉴욕에서의 생활을 전하며 음식 맛에 대해 저평가했다.
김영하는 이날 외국 생활에 대한 경험을 질문 받고 "미국 뉴욕에서 3년, 이탈리아 3달, 캐나다 밴쿠버에서 1년을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하는 "뉴욕에서 고생했던 것이 있다"며 "미국 사람들은 뉴욕에 정말 맛있는 집이 많다고 하는데 전 세계 음식을 놓고 봤을 때 다 못하는 수준이고 제가 기대했던 맛보다 떨어진다"고 했다.
김영하는 또한 "한국음식도 가서 먹어보면 기대보다 떨어진다. 제가 물론 모든 뉴욕의 식당은 가본 것은 아니다"라며 "뉴욕은 작가가 살기에 좋은 도시다. 작가로서 제일 좋았던 순간은 연극을 보러 갔을 때 대사의 3분의 1은 못 알아듣는데 뇌에서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활성화된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