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송선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송선미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조 모 씨(28)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이 같이 밝혔다. 경찰은 조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가적으로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조 씨는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송선미의 남편 고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조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됐다.
한편 고 씨의 발인은 23일 오전 엄수됐으며 송선미의 소속사 측은 고인과 유가족의 슬픔을 배려해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