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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장천, 배윤경 향한 마지막 승부수…공감대 형성한 ‘건국대’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하트시그널' 12회 캡처(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12회 캡처(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장천이 마지막 승부수로 배윤경과의 공감대인 건국대 데이트를 성사시켰다.

25일 오후 11시 11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12회에선 장천이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배윤경과 얘기하며 서로 가까워진 소재가 됐던 건국대 서울캠퍼스를 찾았다.

장천은 이날 방송에서 서주원과의 오해로 냉랭한 기류를 형성하던 배윤경과의 데이트를 추진했다.

장천은 배윤경에 "너 예배 봤어? 나랑 교회가자. 인터넷 예배 말고 직접"이라며 외출을 유도했다.

이에 배윤경은 응했고 장천은 배윤경이 시그널 하우스에서 나온 것을 본 후 "커플인데 색깔이"라며 옷에 대해 얘기했다.

장천은 이후 배윤경을 차에 태우고 "원래 오늘 뭐하고 싶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배윤경은 "오늘 날씨 좋으니까 밖에서 좀 걷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장천은 "그래서 밖에 누구랑 나가고 싶었어?"라고 했고 배윤경은 "그냥 집에 있는 거 답답하고 우울했어. 바람을 쐬고 싶었어. 교회가서 기도도 드리고 좋네"라며 "오빠는 이상형이 뭐야?"라고 물었다.

장천은 이상형 질문에 "맑은 사람들 있잖아. 저 사람 뒤엔 다른 게 있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사람, 너도 그래. 너도 맑은 편이야. 그러니까 자꾸 내가 이렇게 말 걸고 데리고 나가고 싶어 하고 그러잖아"라며 달달한 말을 전했다.

이에 배윤경은 "근데 나는 진짜 사람 보는 눈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 난 진짜 모르겠어 사람을. 너무 어려워. 남자가 생각하기에 피곤하게 느낄 수도 있어. 아니 피곤하다는 것보다 내 마음을 모를 수도 있어"라고 자신에 대해 말했다.

장천은 마지막 승부수로 배윤경과의 지난 대화에서 큰 공감을 샀던 건국대학교를 선택했다. 당시 장천은 건국대 로스쿨 출신, 배윤경은 건국대 학부 출신임을 밝힌 바 있다. 장천은 운전 중 배윤경에 "사실은 우리 건대 가는거야. 되게 신기하다. 나도 건대고 너도 건대이니깐"이라며 데이트 행선지가 교회가 아님을 밝혔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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