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에게 프러포즈했다.
27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미영(정소민 분)에게 청혼했다.
안중희는 변미영을 옥상으로 불러내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내일 기사가 하나 뜰 것 같다”며 종이 하나를 꺼낸 안중희를 보며 변미영은 불안해했다.
그러나 이는 안중희가 쓴 변미영과의 결혼 기사였다. 두 사람의 추억이 가장 많이 깃든 옥상에서 건넨 소박한 프러포즈에 변미영은 감동했고, 청혼을 받아들였다.
이때 안중희와 변미영의 행복한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던 가족들이 문으로 쏟아져 나왔고, 두 사람은 당황했지만 이내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 위해 거실로 내려갔다.
이윤석(김영철 분)과 나영실(김해숙 분) 역시 안중희와 변미영이 결혼을 허락했고, 6개월 후 두 사람은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