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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섹시 콘셉트 선입견? 모든 사람들 고충일 것”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현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현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현아가 자신을 둘러싼 선입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현아는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음반 ‘팔로잉(Follow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선입견은 (나뿐만 아닌) 모든 분들의 고충일 것”이라고 말했다.

솔로 데뷔 이후 섹시한 콘셉트의 노래와 무대를 소화해 내며 ‘패왕색’이라는 별명을 얻은 현아는 새 음반 수록곡 ‘자화상’을 통해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는다.

불필요한 잣대나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말고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라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현아는 이 곡의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했다.

그는 “내가 사람들의 선입견 때문에 속상하거나 힘들다고 말하기에는, 그것이 모든 분들의 고충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이야기를 담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화상’은 놓치고 싶지 않았던 트랙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번 음반 준비할 때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이 나와 같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용기 있게 보여드리고, 한두 분이라도 저를 좋아해 주신다면 그것 만큼 뿌듯한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아는 30일 방송되는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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