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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3Q 中 영업이익 100억 원 증가 예상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CJ CGV, 신한금융투자)
▲(출처=CJ CGV,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30일 CJ CGV의 3분기 중국 영업이익을 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엔 중국 박스오피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전랑2'가 대중의 사랑을 얻으면서 7월에만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8월엔 81%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중국 박스오피스 시장은 158억 위안(한화 약 2조6900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준"이라며 "CJ CGV는 지난해 동기 중국에서 9억 원의 영업손실이 있었지만 올해엔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망은 다소 비관적이다. 성준원 연구원은 "국내 영업이익은 224억 원으로 37.1%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326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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