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살림남2' 김승현이 딸 김수빈의 첫 직장을 방문했다.

3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이 딸 김수빈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급습했다.

이날 김수빈은 "경험도 하고 싶고, 일하는 게 어떤지 궁금하다"라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김승현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딸 직장을 찾았다.

김승현은 아르바이트 한다는 수빈 양의 말에 "너 가서 긴장해야 된다"라며 "지금 처럼 하면 안된다"라고 어름장을 피웠지만, 딸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했다. 김승현은 "수빈이가 정말 자존심이 강한 아이인데, 일하는 모습을 보여 속상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집에 들어온 김승현은 "수빈이가 정말 다 큰것 같다"라며 "만약 수빈이가 첫 월급을 타고 나에게 선물을 준다면 그게 정말 큰 감동으로 다가올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