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안재현의 아버지가 박영규란 사실을 알았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이 차권표(박영규 분)가 차민준(안재현 분)의 아버지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성해성과 차민준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으로 청호 백화점 측이 찾아와 행사에 참가하라고 했고, 이 과정에서 성해성은 청호백화점 대표인 차권표 회장이 차민준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민준은 "우리 레스토랑 투자금을 뺀 사람이자, 내 아버지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해성은 자신과도 악연인 차권표가 민준의 아버지란 사실에 해성은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신호방(이시언 분)에게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의문의 남자는 "죽은 학생이 그날 밤 선생님을 만나러 학교에 갔다"라고 밝혔다. 신호방이 "선생님이 누구냐"라고 묻자 남자는 "만나서 얘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이후 만난 사람은 당시 죽은 학생의 친형. 그는 "당시 미술 선생님을 만나러 간다고 한뒤 동생이 죽었다. 동생은 당시 '나랑 친하지도 않은 미술선생님이 나를 왜 부르지'라고 말하고 나갔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신호방은 이를 토대로 당시 미술 선생님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