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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라디오스타’, 시청률 하락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이하 동일) 1부 6.5%, 2부 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이 나타낸 1부 7.1%, 2부 7.0% 보다 각각 0.6%P, 1.3%P 하락한 수치이다. 다만 ‘라디오스타’는 경쟁 프로그램 SBS ‘싱글와이프’를 1%P 안팎의 격차로 따돌리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팟캐스트 프로그램 ‘영수증’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방송인 김생민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제작진의 부족한 사전 조사와 김생민의 절약법에 대한 MC 및 게스트들의 조롱 어린 농담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면서 방송 이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싱글와이프’는 1부와 2부 각각 4.8%, 4.9%를 기록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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