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더 서울어워즈)

배우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축제 '더 서울어워즈'가 역사적 발걸음을 시작한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SBS가 생중계하는 '제1회 더 서울어워즈'가 오는 10월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더 서울어워즈'는 한류문화의 근간인 드라마, 영화 장르를 중심으로 대중과 배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시상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SBS를 통해 '더 서울어워즈'의 공식적인 첫 스팟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 서울어워즈' 첫 스팟 영상은 '2017년 대한민국을 빛낸 영화와 드라마'라는 카피와 함께 강렬하게 시작된다. 이어 '2017년 최고의 드라마는?', '2017년 최고의 영화는?'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상식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영화와 드라마, 배우를 직접 선택할 국민심사단의 모집을 알리며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 서울어워즈'는 국내 시상식 사상 처음으로 '국민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수상자(작) 선정에 대중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심사위원단'은 각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참여형 대중문화 시상식을 만드는 장치로 본상 심사 때 전문심사단이 부여한 점수(70%)와 국민심사단의 점수(30%)를 합산해 시상한다.

'더 서울어워즈'의 국민심사단은 대한민국의 영화, 드라마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참여, 심사위원단이 될 수 있다. 응모기간은 2017년 9월 20일까지이며, 더 서울어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대중과 연기자들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 '더 서울어워즈'는 오는 10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