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NCT127, 글로벌 음원 히트 이어 韓 최초 애플뮤직 라디오 DJ까지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NCT127(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127(사진=SM엔터테인먼트)

NCT127이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는 6일 NCT127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애플뮤직 라디오 채널 비츠원 스페셜 DJ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6월 25일 한국 가수로 유일하게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에 참석한 것에 이어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NCT127은 이미 8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비츠원 스튜디오에서 사전 녹음까지 마쳤다. 에스엠 측은 "'투데이 앳 애플', '케이콘 2017 뉴욕(KCON 2017 NY)', '케이콘 2017 로스앤젤레스(KCON 2017 LA)' 등 미국에서 펼친 공연 소감을 전함은 물론, 청취자들과 페이스 타임(Face Time)을 연결해 소통했으며, 신청곡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NCT는 'Neo Culture Technology (네오 컬처 테크놀로지)'의 약자로, 새로운 문화기술로 탄생된 만큼 '개방성'과 '확장성'을 포인트로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의 제한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그룹이다. NCT라는 브랜드 아래 전 세계 각 도시를 베이스로 한 각각의 팀이 순차적으로 데뷔하며 유닛으로 활동하게 된다. NCT127은 NCT의 서울 팀으로 2016년 7월 7일 정식 데뷔했다.

올해 6월 발매된 NCT127의 '체리밤'(Cherry Bomb)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올랐고, 애플뮤직 에디터들이 매주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가장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위크'(New Artist of the Week)에 한국 그룹 최초로 선정, 미국 애플뮤직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또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11개 지역 1위 및 25개 지역 TOP 10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8월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에이네이션2017'에 출연, 정식 데뷔 전임에도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고, 오는 9일엔 태국 방콩에서 현지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훈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NCT에 대해 "올 상반기 앨범 판매량은 30만장 정도"라며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엔 투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흥행을 예측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