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김수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김수미가 고(故) 마광수 교수의 빈소에서 자해 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는 보도에 대해 관계자가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6일 한 매체는 김수미가 이날 오전 11시 마광수 교수의 빈소에 조문, 커터칼을 들고 “나도 죽겠다”며 소동을 피우다 경찰이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미는 가족에게 인계돼 현장을 떠났다.
이와 관련해 김수미 측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금시초문”이라면서 “지금 선생님은 드라마 대본을 보고 계시다. 신체적인 이상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고인의 빈소를 방문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용산경찰서 형사과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서측으로 보고된 바 없다”면서 “관할 파출소에서 사건이 마무리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김수미는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늘은 김수미의 촬영이 없는 날”이라면서 “드라마 촬영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