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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故 마광수, 내 친구인데"…어떤 친분 있나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김수미(사진=비즈엔터)(이투데이DB)
▲김수미(사진=비즈엔터)(이투데이DB)

김수미가 고인이된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빈소에서 오열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6일 오전 11시께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마광수 전 교수의 빈소에 술에 취해 찾아왔고, "나도 죽어버리겠다"고 통곡했다. 김수미의 가방에서 커터칼이 발견되면서 "자해 소동을 벌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김수미는 빈소에서 커터 칼을 꺼낸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와 마광수 전 교수의 친분은 이번 소동을 통해 알려졌다. 김수미와 마 전 교수 모두 1951년생 동갑이라는 점, 김수미가 1990년대부터 꾸준히 책을 집필하고, 2003년 북카페를 오픈했을 만큼 책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동안 두 사람이 인연을 쌓아온 것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김수미는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밥상차리는 남자' 촬영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 관계자는 "선생님은 지금 대본을 보고 계신다"며 "신체적인 이상도 없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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