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자기야 백년손님')

태사자 박준석과 그의 아내 박교이가 '백년손님'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그룹 태사자 출신 박준석이 출연했다. 특히 박준석은 아내이자 엔터테인먼트 CEO 박교이도 함께 등장했다.

이날 박준석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박준석은 "영화 시사회에서 처음 봤다. 아내의 옆자리에 앉게 됐다. 심장이 콩닥콩닥했다. 아무도 울지 않는 장면에서 갑자기 눈물이 터졌는데 그 장면에서 아내도 울고 있었다. 감정선이 같다는 것이 확 왔다"고 말했다.

이어 "뒤풀이를 갔는데 무작정 옆으로 가서 앉았다. '저랑 사귀실래요'라고 물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교이는 "처음에는 마음에 안 들었다"며 "미친놈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돌직구가 몇 번 하다가 포기하는데, 평상시에 연락이 없다가 술만 마시면 새벽에 전화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해서 '어디세요. 제가 갈게요 보고 싶어요'라고 했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사람이 그래서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anse**** "태사자 박준석 외모 여전하네! 살아있네, 와이프와 첫 만남이 웃기다 그래도 잘되셨다니 행복하시길", ldhj****" 박교이 외모도 예쁘지만, 태사자 박준석이 더 이쁘네", sm5l**** "일반인치고는 예쁩니다", mihj**** "턱선이 살아있다 외모관리 잘하셨네 여전히 미남", kkob**** "태사자 노래도 좋고 넷 다 잘생겼었는데", dldy**** "예쁘고 매일 봐도 기분 좋을 듯", rain**** "예쁜데 엔터테인먼트 CEO까지~청순하고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