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청춘시대2' 예고편이 공개됐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측은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에 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윤종열(신현수 분)의 미팅 소식에 유은재(지우 분) 역시 소개팅에 나갔다. 유은재는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소개팅 자리에서는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지 못했다.

같은 시각 송지원(박은빈 분)은 초등학교 동창 효진(?)이라는 단서로 잃어버린 기억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남사친 임성민(손승원 분)과 함께 고향을 방문한 송지원과 임성민. 특히 이 둘 사이에도 묘한 기류가 흐르면서 로맨스를 예고했다.

조금씩 '데이트 폭력'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정예은(한승연 분). 같은 학교 친구인 권호창(이유진 분)이 자신을 몰래 처다보는 것 같기고 하고 주위를 서성인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정예은에게 결국 전화를 건 권호창. 과연 정예은은 새로운 남자 권호창을 만나 데이트 폭력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조은(최아라 분)은 자신에게 집착하는 안예지(신세휘 분)와 거리를 두기 위해 서장훈(김민석 분)을 소개했다. 서장훈은 안예지를 만나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자신을 피하는 조은에게 서장훈은 "내가 상처받는건 신경 안 쓰여? 좋아하는 사람이 상처받는거 싫다"며 고백했다.

재래시장 행사를 뛰고 있는 아스가르드는 회사에서 해체가 결정됐다. 걱정이 많았던 윤진명(한예리 분)은 헤임달(안우연 분)을 만나기 위해 몰래 행사장으로 향했다. 윤진명을 본 헤임달은 "이름이라도 알려주세요"라고 말했지만, 윤진명은 헤임달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윤진명, 트라우마를 극복해보려는 정예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나선 송지원, 첫 실연에 버럭이가 된 지우, 벨에포크에 스며든 조은 등 개개인의 삶속에 자신만의 해법을 찾으려는 그녀들의 이야기는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될 '청춘시대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