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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CNN 매각설 일축 "멋진 콘텐츠 보유"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CNN)
▲(출처=CNN)

AT&T가 보도 전문 채널 CNN 매각설을 일축했다.

존 스탠키 AT&T CEO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컨퍼런스'(Bank of America Merrill Lynch Media, Communications and Entertainment Conference)에서 "CNN을 판매할 계획이 전혀 없다. CNN은 시간과 장소에 특화된 멋진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AT&T는 미국 최대 통신 그룹이다. 글로벌 영화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와 CNN를 비롯해 HBO, TBS, TNT 등 방송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타임 워너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형 미디어 그룹의 탄생이 예고된 만큼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AT&T의 타임워너 인수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일각에서는 CNN 보도 독립성이 침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한편, AT&T의 타임워너 인수는 올 연말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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