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제이미 폭스(왼쪽)과 케이티 홈즈(사진=영화 스틸)

가수 겸 배우 제이미 폭스와 배우 케이티 홈즈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채 말리부 해안을 산책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교제 중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잡아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공개적으로 데이트하지 말 것’이라는 톰 크루즈와의 이혼 조건 때문에 제이미 폭스와 교제 사실을 숨겨 왔다는 전언이다.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는 해당 보도에 대해 입을 닫고 있는 상황이다.

두 사람의 열애가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제이미 폭스와 톰 크루즈가 절친한 친구 관계이기 때문. 제이미 폭스와 톰 크루즈는 영화 ‘콜래트럴’에 함께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의 대표적 ‘절친’으로 유명하다.

톰 크루즈가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의 관계를 질투했다는 측근의 인터뷰에서부터 공개 데이트 금지 서약에 대한 보도는 모두 허위라는 주장까지 수많은 추측과 보도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삼각관계의 진실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는 2012년 이혼했으며, 이듬해 케이티 홈즈가 제이미 폭스와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