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레드벨벳(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레드벨벳이 9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참여지수 63만 1584 미디어지수 129만 1392 소통지수 140만 4194 커뮤니티지수 205만 6089 등 브랜드평판지수 538만 3260로 분석됐다.

구창환 소장은 “레드벨벳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빨갛다’, ‘감사하다’, ‘행복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아이린’, ‘웬디’, ‘콘서트’가 높았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5.98%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2위는 컴백을 준비 중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3위는 판타지오 소속 신인 걸그룹 위키미키가 이름을 올렸다.

구창환 소장은 “새로운 걸그룹들이 등장하면서 전체 브랜드 빅데이터량은 증가했으나, 상위권 걸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량은 줄어들면서 브랜드평판지수 총량은 다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