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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개봉 첫 주 100만 돌파…‘그것’ 선전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주)쇼박스 제공)
(사진=(주)쇼박스 제공)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주에 1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살인자의 기억법’은 34만 28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집계된 ‘살인자의 기억법’의 누적관객수는 119만 1748명으로, 지난 6일 개봉한 후 첫 주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범죄 스릴러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과 만나 잊고 있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한편 ‘그것’이 13만 68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킬러들의 보디가드’가 10만 3566명으로 뒤를 이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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