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체인스모커스(사진=방탄소년단 SNS)

그룹 방탄소년단과 세계적인 DJ 듀오 체인스모커스의 만남이 성사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체인스모커스는 18일 발매되는 방탄소년단 새 음반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수록곡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를 공동으로 작업했다.

체인스모커스의 앤드류 타가트와 방탄소년단 래퍼라인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체인스모커스 특유의 아련한 코드워크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EDM 장르의 곡이다.

관계자는 “올해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당시 체인스모커스 측이 방탄소년단을 만나고 싶다고 제안, 공연 리허설에 초대하면서 두 팀의 만남이 성사됐다”면서 “이후 작업물을 주고받으며 음악적 교감을 나눴고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체인스모커스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EDM의 감각적인 비트가 방탄소년단을 만나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탄생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컴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체인스모커스는 11일과 12일 부산과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