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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유두열' 故 유두열을 기억하는 사람들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사진=사하라북스)
▲(사진=사하라북스)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과도 같았던 고(故) 유두열 선수에 대한 추억담을 하나의 책으로 만들었다.

1일 고 유두열 선수의 서거 1주년에 맞춰 'MVP 유두열'이 발간됐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고, 은퇴 후 코치까지 활약했던 고 유두열 선수는 2016년 9월 1일 신장암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 그의 사망 소식에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애도의 뜻을 표현하면서 치어리더 공연도 하지 않았다. 올해 9월 1일에도 홈 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1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

'MVP유두열'에서는 1983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이듬해 KBO 한국시리즈 MVP를 거머쥔 유두열 선수의 서거 후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고 유두열 선수와 함께 뛰었던 강병철 감독, 김용철, 이희수, 김인식, 김용희, 임호균, 김민호, 김응국, 박정태 선수 등이 인터뷰에 참여했고, 80년대 롯데 자이언츠 전지훈련 등 추억의 장면 등도 함께 담았다.

소재웅 작가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특별하지만 평범한 삶이 유두열의 삶이었다"며 "'MVP 유두열'을 통해 잊혀진 레전드 선수를 한 명 한 명 복원하는 것이 제가 바라는 바"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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