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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령 “저 나쁜사람 아닙니다” 심경 고백 후 SNS 비공개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개그맨 신종령(사진=SBS '본격연예한밤')
▲개그맨 신종령(사진=SBS '본격연예한밤')

폭행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개그맨 신종령이 다시 한 번 심경을 고백했다.

신종령은 최근 자신의 SNS 프로필 소개란을 통해 최근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그는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 건데, 진짜 반성 많이 하고 있다. 나만 너무 당당하고 경솔했다”고 털어놨다.

신종령은 또한 “피해자 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다”면서 “나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가) 나쁜 사람은 아니다”고 밝혔다.

동시에 신종령은 공개 상태로 운영하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것을 보인다. 그러나 신종령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앞서 신종령은 이달 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주취 폭행 혐의로 체포된 것에 이어 5일 동종 범죄로 또 한 번 체포됐다. 경찰은 단기간 내 같은 범죄를 연속해 저지른 신종령의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종령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최근까지 KBS2 ‘개그콘서트’의 ‘아무말 대잔치’ 코너에 출연했으나 폭행 사건 이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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