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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타운 측 “소속사 지원 못 받아,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매드타운(사진=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
▲그룹 매드타운(사진=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

그룹 매드타운이 소속사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매드타운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12일 비즈엔터에 “소속사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지난달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면서 “승소 판결을 받아내 보상을 받고, 새롭게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에서 심문기일을 진행했으며 빠르면 이달 중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다.

매드타운은 지난해 12월 기존 소속사 제이튠캠프에서 현 소속사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그러나 모기업 지엔아이그룹의 대표가 올해 3월 구속되고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역시 각종 소송에 휘말리며 회사는 사실상 폐업 상태에 접어들었다.

멤버들에 대한 출연 교섭 등의 지원은 거의 없었다는 전언이다. 관계자는 “회사 사무실이나 아티스트 숙소도 없는 상태라 매드타운 멤버들은 각자 집에서 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힘든 상황이지만 앞길을 모색하기 위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매드타운은 지난 2014년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으로 무스, 버피, 이건, 조타, 허준, 호, 대원이 소속돼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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