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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韓 가수 최초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 진입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스트리밍사이트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에 진입했다.

‘글로벌 톱 50’은 전 세계 발매된 음원 가운데 일간 스트리밍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차트로, 이 차트에 한국 가수가 진입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새 음반 타이틀곡 ‘DNA’로 ‘글로벌 톱 50’ 50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18일 ‘러브유어셀프(LOVE YOURSELF)’의 시작을 여는 미니음반 ‘승 허(承 Her)’를 공개한 이후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73개국 아이튠즈 ‘톱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DNA’로 29개국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DNA’의 뮤직비디오는 한국 가수 통틀어 최단 기간 내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과 2000만 뷰 돌파를 기록했다.

컴백과 동시에 각종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자신의 바람처럼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Mnet ‘컴백쇼 – BTS DNA’에서 새 음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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