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작곡가 서용배(위), 뮤직비디오감독 홍원기, 김준홍(사진=방송 캡쳐)

프로듀싱팀 이기용배와 뮤직비디오 제작팀 쟈니브라더스의 홍원기, 김준홍 감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기용배와 홍원기, 김준홍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신한류 프로듀서상과 뮤직비디오 감독 상을 각각 손에 넣었다.

작곡가 이기는 사정상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서용배 작곡가는 “나와 작업하는 이기에게 항상 고맙다. 내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도훈이 형과 상호 형에게 감사하다. 나와 함께 작업한 가수들, 특히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원기, 김준홍 감독은 걸그룹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그룹 워너원 ‘에너제틱’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홍원기 감독은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아티스트 분들과 제작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김준홍 감독은 “K팝을 사랑해주시는 전세계 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K팝이 세계에서 달릴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허리 부러지도록 제작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는 음원 플랫폼 사업자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국 다국적 언어로 번역,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60여개 국가에 실시간 전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