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JTBC '한끼줍쇼')

'한끼줍쇼' 그룹 방탄소년단 진-정국이 한 끼에 도전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이 밥 동무로 출연, 강남구 삼성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 속 강호동은 "오늘은 엄청난 게스트가 나옵니다. 특히 형님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경규는 그룹 엑소를 몰라보고 방탄소년단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외에도 이경규는 밥 동무 출연을 앞두고 그룹 방탄소년단을 자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강호동이 이경규가 사랑하는 그룹이라고 말한 것.

특히 엉뚱한 매력을 가진 진은 이경규의 아재 취향을 저격하며 "방귀 뀌지 마를 영어로 하면? 돈가스", "한계를 뛰어넘으면 두 개" 등 아재 개그를 날린다. 그런 엉뚱한 진을 잡는 막내 정국은 "나보다 5살 먹었으면... 빠릿빠릿하게 이해를 좀 해야지"라며 "몰디브 마사지 받을래?"라고 말한 뒤, 영화 '내부자들' 이병헌의 마시지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본격적인 벨 누르기에는 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진국은 초인종을 누른 후 "저희 방탄소년단입니다. 아세요?"라고 소개했지만, "모르겠는데요"라는 시민의 대답을 듣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규동 형제는 초인종을 누르기 위해 뛰어다니는 모습까지 예고됐다.

과연 방탄소년단과 규동 형제가 한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27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