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유선호, 레나, 정일훈(사진=CJ E&M)

다이아 티비(DIA TV)가 모큐드라마 '더쿠션;덕후션'을 제작한다.

21일 CJ E&M은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끌렘과 협업해 1인 창작자 방송인 다이아 티비가 '더쿠션;덕후션'을 선보인다"며 "8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나, 아이돌그룹 비투비 정일훈,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유선호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더쿠션:덕후션'은 화장품 마니아인 연예인과 뷰티 크리에이터의 사심충족 톤착쿠션 제작기라는 콘셉트를 가진 다큐멘터리 형식 드라마다. 레나, 정일훈, 유선호가 화장품 론칭을 위한 크루를 결성해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기에 국내 최고령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박막례 할머니, 화장품 성분 전문가 피현정 등이 출연하며 tvN 'SNL', Mnet '더러버', '방송의 적' 등을 집필한 김민석 작가와 OCN '모민의 방', 웹 예능 '31살롱' 제작진이 합류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11일 옥수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다이아티비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 CH.다이아 티비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다이아 티비는 CJ E&M이 2013년부터 진행한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론칭됐다. 1인 창작자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있도록 전용 스튜디오 제공, 동영상 제작 기법 전수, 저작권 관리, 음원, 콘텐츠 유통 노하우, 다국어 자막 서비스, 광고 및 협찬 등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