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태런 에저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킹스맨2' 태런 에저튼이 '치맥'에 푹 빠졌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 이하 킹스맨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태런 에저튼은 "한국에서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간다.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인데 앞으로도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맥주와 후라이드치킨, '치맥'을 경험했다. 세계 최고의 치킨이 한국에 있는 것 같다"면서 "내가 치킨을 잘 아는데 정말 한국 치킨이 최고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한국을 자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