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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혈기왕성했던 과거, 지금은 기대+부담+책임감 느껴져”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젝스키스(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젝스키스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젝스키스는 21일 오후 서울 청담 CGV에서 열린 다섯 번째 정규음반 ‘어나더 라잇(ANOTHER LIGHT)’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해 “과거에는 앞만 보고 달렸다면 지금은 부담과 책임감이 크다”고 털어놨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은지원은 “올해 ‘세 단어’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를 내긴 했지만 정규 음반으로는 YG에 들어온 뒤 18년 만에 처음 내는 것”이라면서 “정식 데뷔하는 느낌으로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그동안 음반을 급하게 냈는데 이번에는 오랜 시간 동안 작업했다. 개개인적으로 노력한 부분이 많다 더 뿌듯하고 값지다”고 고백했으며, 강성훈은 “팬들과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 ‘리스타트’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음반이다. 뜻깊다”고 전했다.

김재덕은 팬들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그는 “많은 힘을 준 팬들에게 고맙다. 멤버들과 (양)현석이 형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항상 주변에서 큰 힘이 되어주어서 5집을 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대 반 걱정 반, 설렘도 갖고 있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데뷔 초에는 멋모르고 혈기왕성했다. 두려움도 없고 앞만 보고 달렸다. 이번에는 1세대 아이돌이라는 큰 무게감도 있고 책임감도 있다. 후배 아이돌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한편 젝스키스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 음반 및 싱글 발매, 단독 콘서트 개최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

‘어나더 라잇’은 무려 1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으로 더블 타이틀곡 ‘특별해(SOMETHING SPECIAL)’과 ‘웃어줘’를 비롯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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