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KBS 제공)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고백부부’에 특별출연했다.

KBS2 ‘고백부부’ 측은 21일 드라마에 깜짝 출연한 유노윤호와 주인공인 장나라, 손호준의 촬영 현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장나라·손호준·유노윤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같은 포즈를 취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유노윤호는 회색톤의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극 중 손호준의 절친한 친구로 등장할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손호준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고백부부’의 카메오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준과 유노윤호는 무명 시절부터 13년 이상 끈끈한 우정을 이어간 사이다.

이에 대해 ‘고백부부’ 측은 “유노윤호의 코믹 열연으로 보다 재미있고 웃음 넘치는 장면이 탄생한 것 같다. 바쁜 와중에도 특별출연 제안에 흔쾌히 수락해준 유노윤호 씨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KBS가 ‘마음의 소리’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는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