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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새 서바이벌 '스트레이 키즈' 확정…10월 17일 첫방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Mnet과 함께 선보일 새 보이그룹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제목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로 확정됐다.

21일 JYP 측은 "JYP가 Mnet과 함께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이름이 '스트레이 키즈'로 정해졌다. 방송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11시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정형화 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매력과 기존 어떤 아이돌그룹들과도 차별화되는 개성을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표출하고자 하는 정체성을 담았다.

이에 앞서 JYP는 최근 "오는 10월 Mnet과 함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2PM, GOT7, TWICE의 뒤를 잇는 새 보이그룹을 발굴한다"고 알려 가요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5년 방송돼 현재 가요계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SIXTEEN)'에 이어 2년여 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다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이는 기존의 데뷔 서바이벌처럼 미션을 통해 개개인이 살아남아 팀이 되는 구조가 아니라 '전원 데뷔'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이 개별 역량은 물론 팀워크를 과시하며 소속사와 데뷔를 건 서바이벌을 펼친다는 콘셉트여서 더욱 차별성을 지닌다.

'스트레이 키즈'는 '전원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이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고 미스테리한 미션으로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 받으며, 매회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서바이벌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송을 통해서 단 한 번도 선보인적 없는 'JYP 연습생 쇼케이스' 현장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되고 JYP가 꽁꽁 숨겨놓은 보석과 같은 연습생들의 면면도 밝혀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담길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JYP 차세대 보이그룹을 선발하기 위한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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