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SBS '자기야 백년손님')

‘자기야-백년손님’의 시청률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의 시청률은 5.3%였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3%에 비해 2%p나 하락했다.

이날 ‘자기야’는 SBS ‘다시 만난 세계’ 최종회 방송 도중 문재인 대통령의 UN 총회 기조연설이 ‘뉴스특보’로 중계되며 30분 늦게 시작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가 총파업의 여파로 스페셜편을 대체 편성하며 목요 예능 1위의 자리는 지켰지만, 30분 늦은 시작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은 1부와 2부 각각 3.1%, 1.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